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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속작가 SHOWCASE
INFORM 전시오프닝현장
DESCRIPTION 2020.06.27-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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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전속작가 쇼케이스

◆ 전시기간 : 2020.06.27 SAT - 07.09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참여작가 : 강호성,윤은정,김용원,천유경,김강태
◆ 전시작품 : 신작 18여점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갤러리 엘르에서는 다가오는 627일 갤러리의 색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2020SHOWCASE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갤러리 엘르와 전속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작가들의 2020년 미공개 신작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2013년부터 격년마다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신진작가로 시작해 현재는 미술관 전시 및 해외 초대전 등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망작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2020년에 소개하는 5명의 작가들의 신작들을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장 계단에 설치된 김용원 작가의 Blended landscape(혼재된 풍경) #1 Lingerie collage on silk, 130x80cm, 2020









김용원 작가는 비단에 여성의 레이스 속옷을 꼴라주하여 동양의 산수를 표현하고 있는 동양화가입니다. 동양화를 전공하였지만 물감이나, 먹을 쓰지않고 비단과,레이스를

꼴라주한 새로운 산수화를 그녀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 하고 있습니다.















Detail Cut













캔버스 대신 은행나무 판에 각을 새긴 후 우리 시대의 추억과 삶의 기억을 목판에 담아내는 김강태 작가.













작가는 전통서각과 현대회화를 접목시킨 -그림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캔버스 대신 은행나무 판에 각을 새긴 후 수십번의 채색을 통해 깊이

있는 색감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마치 나무가 살아 있는 듯한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우리고유의 정서를 담은 소재를 통해 우리 시대의 추억과 삶의 기억을 목판에 담아내며 나무 각의

깊이를 더하고있다는 점이 주목할 장점입니다.


































비단에 채색이라는 전통 동양화 기법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재해석하며 동화적 모티브를 통해 친숙함아름다움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는 강호성 작가.

그의 작품 속 주제인 동화는 현실사회의 문제점과 모순들을 접목시켜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관계 안에서 가지는 불안한 감정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두고자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연꽃과 아이들을 주제로 작업한 신작입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고고하게 피어나는 꽃 이라고 합니다. 역경 안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아이들의 앞날이 창창하길 바라는(만리전정) 뜻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작품인 무릎잠을 자는 아이처럼 걱정없이 희망찬 꿈을 꾸자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작가노트-














인물의 복잡한 관계 속에 표출하기 힘든 순간의 미묘한 감정기복을 잔잔하고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는 천유경 작가.













작가는 각각의 인물의 모습과 눈빛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삶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순간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화면 위에 그려내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Detail Cut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작품 속 인물의 표정 및 화면의 전체적인 구성과 분위기의 연출만으로 인물의 감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일상,

삶 속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내외면의 감정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치유 받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은 꼭 모험과 같고, 어떤 곳이 목표지점인지 모른다.

돌고 돌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어느 지점일까.

노을을 보고 있으니,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어떤 감정이 올라왔다.

 

그때 난, 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시를 기다리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작가노트-”










극 사실주의와 사실주의 표현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과일을 한 입 깨물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정물 작업을 하는 윤은정 작가.














작가는 극사실적인 디테일 뿐만 아니라 유화 특유의 질감과 터치감을 드러내며 단지 똑같이 그려내는 것이 아닌 작품 자체에 회화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사물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예약한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영원한 것보다는 유한한 것에 매력을 느낀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아름다움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며, 젊음이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 또한 그 젊음이 유한하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노트-














윤은정 작가는 과일을 통해 영원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김용원 작가의 산수에는 다소 신선하고 색다른 레이스 달린 산야한 경치가 화폭에 자리잡고 있으며 비단 배면의 조명은 쏟아지는 달빛에 드러나는 산의 노출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작가는 먹으로 그린 산수가 아닌 레이스와 비단만을 사용한 한 폭의 산수와 그 속에

감춰진 존재에 대해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쇼케이스 전시에서 사군자를 기반으로 작업한 4피스의 시리즈 작품 <신사군자도>. 과거 사군자는 중세 사대부 지식인의 자화상이었다. 인자함을 상징하는 매화,

외로움을 상징하는 국화, 예를 상징하는 난초, 그리고 슬기로움을 상징하는 대나무는 사대부 지식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본인의 염원, 소망을 이러한 대상에 빗대어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작가는 4가지의 식물을 통해 내면안에서 자신이 살아가고 싶은 이상과 그 너머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녀가 바라보는 사군자의 대상들은 때로는 서로 공존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존재라 생각하고, 과거 시각이 아닌 현재의 시각으로 바라본 새로운 사군자를 그녀의 화폭안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나는 사군자 라는 4가지 - 매화,난초,국화,대나무- 식물들은 각각의 구성요소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있는 모습은 사실 서로 다른 시기에 피고 지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함께 공존할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바라보는 사군자의 대상들은 때로는 서로 공존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과거 그 시각 그대로가

아닌, 현재의 시각으로 사군자를 기록하려 한다.” -작가노트-











이번 전시는 갤러리엘르와 함께 오랜시간 활동해온 전속작가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전속작가 쇼케이스 입니다. 전시는 79일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속작가 5명의 신작작품들을 함께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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